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0.30 17:29
호평동 에코패밀리가 지난 29일 발대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호평동 에코패밀리가 지난 29일 발대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 호평·평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9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호평동 사회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코 패밀리’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에코 패밀리란 남양주시 역점사업인 생활쓰레기 20% 감축을 위해 구성된 연합단체로, 생활쓰레기 절감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현재 각 주민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이스팩 수거 창구를 전담 운영하게 된다.

에코패밀리는 발대식 후 첫 활동으로 3개조로 나눠 호평동 사가연 거리를 돌며 생활쓰레기 20% 절감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보 전단지와 마스크를 함께 전달받은 시민들은 “쓰레기 처리비용도 줄고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 함께 동참하게 돼 좋다”며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할 의사를 밝혔다. 이영재 센터장은 “에코 패밀리 구성으로 생활쓰레기 절감 사업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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