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10.30 17:46
정재훈(왼쪽) 한수원 사장이 물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수원)
정재훈(왼쪽) 한수원 사장이 물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수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30일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한수원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연탄 9만장과 난방유, 마스크 등 총 1억원 상당의 물품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증했다.

물품은 코로나19 여파와 경기 위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지난해에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임직원 연탄봉사와 함께 1억2000만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나눔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소외된 이웃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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