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영섭 기자
  • 입력 2020.10.30 19:25
봉화군청 전경. (사진제공=봉화군)
봉화군청 전경. (사진제공=봉화군)

[뉴스웍스=정영섭 기자] 봉화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생계지원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일자리사업을 11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 사업으로 공공서비스, 환경정비 활동, 방역활동 등 8개소 사업장에 12명 각각 선발·배치한다.

참여자들은 하루 6시간의 근무에 최저시급 기준 임금이 지급되며 4대보험 가입과 함께 개근한 사람에게는 주차·월차 수당 등도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사업장별 참여자에게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 및 마스크 의무 착용, 발열 체크, 작업 중 참여자 간 거리유지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실천해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병규 봉화군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도모에 기여하고 나아가 재취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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