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11.01 09:46
제50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공고. (자료제공=HUG)
제50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공고. (자료제공=HUG)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일 제50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8개 지역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제50차는 전월(제49차 11곳) 대비 경기 안성시, 전남 영암군, 경북 경주시, 제주 서귀포시가 제외되고 강원 속초시가 편입됨에 따라 총 8개 지역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 내 미분양관리지역은 없게 됐다.

올해 9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9971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2만8309호)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다.

HUG 관계자는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하며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하므로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분양보증 예비심사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 콜센터 및 전국 각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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