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11.02 13:44
박승원 광명시장(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가 안양천·목감천 환경정비사업을 마치고 10월 30일과 31일 안양천과 목감천에서 각각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한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보다 나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안양천 환경정비사업을 지난 6월 착공해 10월 완료했다. 철산13단지 인근 제방에 250평 규모의 피크닉 광장을 조성해 가족과 친구와 함께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으며 시흥대교 하부에는 벤치를 설치하고 꽃과 나무를 심어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목감천에는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자 광명3배수펌프장 내 공공화장실 1개소 신설, 개봉교 인근 다목적 광장 정비, 경륜장 맞은편 보행로 1㎞ 신설, 무대, 잔디블럭, 벤치 등 휴게시설 설치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수변공간을 조성했다.

박승원 시장은 “안양천, 목감천의 2개 하천과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 4개 산을 연결하는 2+4 테마개발사업과 관련해 안양천, 목감천 시민공원화 사업을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양천과 목감천을 문화·자연이 어우러진 자연 친화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