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11.02 16:49
기아자동차 로고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26만 5714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판매량이 6.1% 증가했다. 

국내외 판매량이 모두 늘었다.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4만 8009대, 해외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 오른 26만 5714대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1만 2093대)이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3만 4386대)가 가장 인기를 끌었다. 스포티지가 국내외 합쳐 3만 5811대 팔리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 리스크 관리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쏘렌토, 카니발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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