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1.03 10:2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에이치비스미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 ‘정글’ 프로그램에 지원 기업에 선정됐다.

‘정글’프로그램은 아마존웹서비스(AWS),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e커머스, 핀테크, 스마트 물류, 인공 지능(AI) 활용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스타트업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이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30개의 스타트업이 차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 후 3년에서 7년 사이의 e커머스, 핀테크, 스마트 물류, AI 활용 분야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AWS는 클라우드 상에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무료 크레딧 및 활용 기술인 빅데이터 분석, 데브옵스 팀 운영 등 기술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에이치비스미스는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으로부터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받을 수 있다.

AWS의 세미나에 참석해 AWS의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AWS 기술 전문가들인 솔루션즈 아키텍트들의 기술 컨설팅을 받는다.

에이치비스미스는 인공지능 봇 활용을 통해 QA 테스트 업무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축 방법은 설치, 코딩이 필요 없는 녹화 방식으로 코딩이나 인공 지능에 대한 지식이 없는 고객도 테스트 시나리오를 직접 등록할 수 있다.

등록된 테스트 시나리오를 24시간 365일 테스트하여 장애 발생 시 카카오톡 알림, 문자, 이메일, 슬랙 알림을 통해 그 결과를 브라우저에서 제공한다.

한종원 에이치비스미스 대표는 “정글 프로그램을 통해 당사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기술을 고도화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갖게 됐다"라며 "많은 기업이 서비스 품질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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