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1.03 21:35
아내의 맛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사진=TV조선)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함소원이 둘째 임신을 위해 나서며 냉동 난자에 대한 모든 것을 밝힐 것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방송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45세에 둘째를 임신하고자 똑소리나게 계획을 세우고 있는 냉동 난자에 관해 털어놓는다. 

병원 곳곳에 냉동 난자를 분산시켜 놓은 이유부터 거대한 통에 들어있는 냉동 난자 최초 오픈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알지 못했던 ‘냉동 난자’에 관한 모든 것을 소개한다.

함소원은 드디어 바라고 바라던 둘째 임신에 성공한 듯 임신 초기 증상을 느끼고 산부인과를 찾아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이어 의문의 커다란 통을 차에 실은 함소원은 신줏단지 모시듯 통에 온 신경을 집중한 채 안전하게 운전하며 어디론가 향했다. 이내 커다란 통 안에는 함소원의 전부를 건, 하나밖에 남지 않은 유일한 냉동 난자가 담겨 있었다. 이에 함소원이 시험관 시술에 성공한 것인지 귀추를 주목시켰다.

함소원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냉동 난자 보관 비용에 대해 고백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또한 함소원이 한 병원이 아닌 여러 병원에 냉동 난자를 분산시켜 놓아야만 했던 이유와 직접 자신의 손으로 난자를 옮겨야만 했던 사연을 세세하게 설명했던 것. 함소원으로 인해 쉽게 접할 수 없던 ‘냉동 난자의 세계’가 낱낱이 드러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함소원은 자신과 똑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을 예비 엄마들을 위해 냉동 난자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아낌없이 대방출했다”며 “둘째 프로젝트에 돌입한 함소원이 켜켜이 준비하고 있는, 각종 꿀팁들이 쏟아질 방송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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