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11.04 09:38

지역그린뉴딜 위한 국회·산자부·기초지방정부 간담회 참석

윤화섭 안산시장 (사진제공=안신시)
윤화섭 안산시장 (사진제공=안신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지역그린뉴딜을 위한 국회-산업통상자원부-기초지방정부 간담회’에 참석해 지방정부의 원활한 그린뉴딜 추진을 위한 제도개선에 한 목소리를 냈다.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윤화섭 시장을 포함한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소속 단체장 7명과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에너지 분권·신재생에너지 확대·분산에너지 시스템 구축 방안 ▲지역에너지전환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지역 그린뉴딜 추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및 재정적 지원 체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 및 그린뉴딜 협력을 위한 정책협의체 구성 방안 구체화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윤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함께 참여한 지방정부협의회 소속 단체장과 함께 지방정부의 역할과 권한을 강화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윤화섭 시장은 “그린뉴딜은 지방정부와 함께 나아가야 할 사안으로, 국가차원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과 권한을 제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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