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11.05 14:20
점검반이 위생등급제 참여 음식점을 방문해 조리장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점검반이 위생등급제 참여 음식점을 방문해 조리장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38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0년 음식문화 개선사업 계획’에 따라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참여 업소의 사후관리를 위해서 시행됐다.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위생등급 평가표에 따라 ▲조리장·객실 위생 상태 ▲식자재 유통기한 준수 ▲배수시설 관리 상태 등 63개 항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38개소 중 28개소는 ‘매우 우수’, 2개소는 ‘우수’, 8개소가 ‘좋음’ 평가를 받았고, 부적합 위생업소에 대해선 미비 사항에 대해 보완 조치를 내렸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