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1.05 16:45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금요일인 내일(5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일부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모레(7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맑아지겠다.

내일(6일) 오후부터 모레(7일) 아침 사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북부에는 가끔 비가 조금 오겠지만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또한 오후에 남해안과 제주도에도 가끔 비가 오고,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 예상 강수량(6일 오후(12시)부터 7일 아침(09시) 사이)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북북부(7일), (6일) 남해안, 제주도, 서해5도: 5mm 미만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6일) 아침 최저기온 3~13도, 낮 최고기온 14~20도, 모레(7일) 아침 최저기온 8~15도, 낮 최고기온 16~22도다.

내일(6일) 아침 기온은 내륙지역 5도 내외, 해안지역 1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모레(7일)는 전국에 아침 기온이 8~15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도 20도 내외로 올라 포근하겠다.

내일(6일) 오후부터 모레(7일)까지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불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모레(7일) 오후부터 동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0m로 높게 일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7도, 대전 7도, 광주 9도, 춘천 5도, 청주 7도, 전주 9도, 강릉 13도, 대구 7도, 부산 12도, 마산·창원 9도, 울릉·독도 14도, 제주도 15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수원 15도, 대전 16도, 광주 19도, 춘천 14도, 청주 16도, 전주 18도, 강릉 19도, 대구 17도, 부산 20도, 마산·창원 18도, 울릉·독도 19도, 제주도 2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한때나쁨',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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