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11.05 17:49

국내관광 수요 유치 위해 서울·인천·강원도 순회하며 경기관광 홍보
9~12일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참가, 청정계곡·경기바다 포토존 운영

'찾아가는 홍보관' 모습(사진제공=경기도)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 (사진제공=경기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전국 방방곡곡 어디든 찾아가 경기관광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이동식 홍보관을 마련했다.

특수 제작된 2.5톤 트럭을 이용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홍보하는 이동식 홍보관의 이름은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이다.

차량 안에는 LED 패널이 탑재돼 있어 경기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홍보부스를 설치해 관광안내책자를 배부하고 있다.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시대적 요구에 걸맞게 청정자연 속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의 비대면 관광지를 중심으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경기도의 비대면 관광지 10선과 연계해 10월 한달간 동두천자연휴양림, 가평 잣향기푸른숲, 김포 평화누리길 1코스에서 도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

7일과 8일에는 시흥 갯골생태공원, 28일과 29일에는 화성 우음도에서 경기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 

10월 인천 월미도공원을 시작으로 11월 4일과 5일 서울시 일대 ‘강남역~대학로 마로니에~광화문~여의도공원’을 돌아다니며 이동식 홍보관을 운영하며 셋째 주에는 정동진역을 비롯한 강원도 일대를 돌아 넷째 주에는 다시 인천 송도센트럴파크에서 찾아가는 홍보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찾아가는 홍보관 운영으로 국내 잠재여행객들에게 경기도 관광자원의 새로운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의 트렌드가 새롭게 바뀐 만큼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누구나 즐겨찾는 대한민국의 관광 명소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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