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1.06 09:2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레고그룹이 ‘고스트버스터즈 엑토1(10274)’ 세트를 출시한다.

제품은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꼽히는 클래식 자동차의 상징적인 디테일과 특유의 레트로한 감성까지 생생하게 재현해냈다. 

총 2352개에 달하는 브릭으로 1959년식 캐딜락 앰뷸런스 모델을 개조한 ‘엑토1’의 독특한 디자인은 물론 유령 추적과 포획에 필요한 각종 장비들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제품은 기존 시리즈보다 대폭 업그레이드된 정교한 디테일을 갖춰 영화를 손꼽아 기다리는 성인팬들을 충족시키기에도 충분하다. 

핸들로 작동하는 고스트 스니퍼, 차체 밖에서 빔을 쏘는 사수석과 차 지붕의 온갖 초자연체 탐지 장비 등 조립하는 재미를 극대화한 요소들이 가득하다. 

추억을 자극하는 차 양옆과 후면의 상징적인 고스트버스터즈 로고도 놓치지 않았다. 

레고가 새롭게 선보이는 6x14㎝사이즈의 곡면형 앞유리와 5 모듈 운전대 브릭을 사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레고 고스트버스터즈 엑토1’ 세트의 완성품 크기는 높이 22.5㎝, 길이 47㎝, 폭 16.5㎝다. 오는 15일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를 통해 단독 출시되며 가격은 25만9900원이다.

마이클 시아키 레고그룹 디자인 마스터는  “엑토1의 상징적인 요소들은 물론 숨겨진 재미도 발견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조립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