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11.06 16:52
7일 오전 날씨 예보. (사진=기상청)
7일 오전 날씨 예보. (사진=기상청)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토요일인 내일(7일)은 중부 지방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부터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7일 아침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충청북부와 경북북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7일 아침(9시)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 수준이다.

비가 그친 뒤부터는 전국이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밤부터 기온이 낮아지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다.

서해안에서는 7일 오후부터 바람이 시속 30~45㎞(초속 8~13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아침 9시까지는 전라서해안과 남부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7일엔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2도, 대전 12도, 광주 12도, 춘천 10도, 청주 12도, 전주 12도, 강릉 14도, 대구 10도, 부산 14도, 마산·창원 11도, 울릉·독도 14도, 제주도 17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대전 19도, 광주 21도, 춘천 17도, 청주 18도, 전주 18도, 강릉 21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마산·창원 21도, 울릉·독도 19도, 제주도 2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나쁨', 초미세먼지 농도 '한때나쁨~나쁨',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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