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11.06 17:27

혁신·적극행정 성과 통해 미래 상주의 희망을 보다

6일 경북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이 이철우 지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6일 경북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강영석(왼쪽) 상주시장이 이철우(가운데) 경북도지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상주시의 ‘수천만원 용역비 절감! 협업이 돋보이는 보물단지TF팀의 활약’ 사례가 2020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분야 최우수상(상금 150만원)을 수상했다. 

적극행정 분야에서는 함창읍의 ‘정부재난지원금 신청서 자동입·출력 프로그램 개발’사례가 장려상(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시상식은 6일 경북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이철우 지사 주재로 강영석 상주시장 등 수상 자치단체장과 도청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과 적극행정의 사례 공유 시간도 가졌다.

혁신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례는 상주시의 주요 시설물 활성화 방안을 기존 용역 방식에서 벗어나 공무원이 마련한 것이다.

이를 맡은 ‘보물단지TF팀’은 담당부서 의견을 사전 수렴한 후 현장 방문, 워크숍, 확대 간부회의 시 발표 및 토론 등을 통해 상주시 의 특성을 살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그 결과 용역비 등 예산 절감을 절감할 수 있었고 부서 간 협업, 토론문화 정착, 시설 개선 등의 효과도 거뒀다.

이는 10월 초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맛집’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적극행정분야 장려상 수상 사례는 단 10초 만에 정부재난지원금 신청서를 작성·발급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성과를 올렸다.

이 사례 역시 지난 6월 초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맛집 우수사례로, 8월 말에는 사례의 주인공인 이효정 주무관이 국무조정실의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0 하반기 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1차 심사에 통과, 경북도에서는 유일하게 20위 안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도 인정받기도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수상 사례는 앞으로 상주시 행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젊은 직원들이 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혁신과 적극행정을 더욱 활성화해 시민 행복과 상주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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