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조지아·펜실베이니아까지 역전…270명 넘어 300명 이상 도전
바이든, 조지아·펜실베이니아까지 역전…270명 넘어 300명 이상 도전
  • 문병도 기자
  • 승인 2020.11.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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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h R. Biden Jr.는 목요일에 Del.의 Wilmington에있는 Queen 극장을 떠날 때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 었습니다.신용...에린 샤프 / 뉴욕 타임즈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5일(현지시간) 델라웨어 주 윌밍턴의 퀸 극장을 떠나면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뉴욕타임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주요 경합주에서 뒤집기에 성공하면서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

바이든 후보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전에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 바이든이 승리를 선언할 가능성도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한국 시간으로 어젯밤 조지아주에서 처음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따돌리고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불과 917표의 근소한 차이로 앞서 나가기 시작한 뒤, 조금씩 표차를 벌리고 있다. 현재 4000표 이상으로 차이를 벌렸다.

조지아에서 판세가 뒤집히자마자 바이든 후보는 이번 대선의 최대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을 따라잡고, 앞서 나갔다. 현재 1만 9500표 이상 펜실베이니아에서 트럼프를 앞서고 있다.

애리조나주에서도 바이든은 피닉스에서 선전하며 수만표 차이로 트럼프를 리드하고 있다. 네바다에서도 바이든은 2만2500 표 차이로 트럼프를 따돌리고 있다.

이제 미국 언론들은 이제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확신하는 분위기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현재 25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바이든 후보는 펜실베이니아 20명과 조지아 16명을 합치면 매직넘버인 270명을 훌쩍 뛰어넘는 선거인단을 확보하게 된다. 여기에 애니조나와 네바다 주까지 합치면 300명 이상을 확보하게 된다.

존 킹 CNN 앵커는 "트럼프는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에서 승리 못하면 재선에서 이길 수 없다"라며 "하룻밤 새 조지아가 (민주당의) 파란색이 됐고, 방금 전에는 펜실베이니아가 파란색이 됐다"라고 말했다.

AP통신은 바이든 캠프를 인용해, 바이든 후보가 현지시간으로 6일 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쯤 연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바이든 후보가 승리를 선언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결코 싸움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한 불복 의사를 거듭 밝혔다. 승기를 굳혀가는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 "대통령 당선을 주장해선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늦게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법적 절차가 이제 막 시작됐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개표가 진행중인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컨벤션 센터 인근에서는 무장한 두 남자가 체포되는 등 트럼프 지지자들의 과격 행동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선거 노동자들은 금요일 필라델피아에서 투표 용지를 세었다.신용...Ruth Fremson / 뉴욕 타임즈
선거 개표요원들이 필라델피아에서 투표 용지를 세고 있다. (사진제공=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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