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11.08 16:53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세번의 도전끝에 미국 대통령에 선출됐다. (사진제공=뉴욕타임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사진제공=뉴욕타임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에 "향후 시장경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경련은 8일 "제46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내용의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전경련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끄는 새로운 행정부에서도 견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안보·경제분야에서 더욱 힘을 합쳐나가기를 기대한다"며 "굳건한 혈맹으로 이어져 온 양국의 협력관계가 보다 넓은 영역으로 확대·발전되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향후 다자주의 국제질서의 가치를 높이고 시장경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며 한미 양국은 물론 전 세계의 번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경련은 "미국상공회의소와 지난 30년 이상에 걸친 한미 간 최고위급 민간경제협력 채널을 운영하는 한국 대표 경제단체로서 양국 경제협력 확대와 우호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논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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