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11.09 16:04
주민설명회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이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제공=의왕시)
주민설명회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이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9일 고천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시의회의장, 시의원, 설명회 주관기관인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총연장 38.968㎞로 인덕원역을 출발해 의왕, 수원 등을 거쳐 동탄역에 이르는 노선으로, 2020년 5월 노반실시설계를 착수해 2021년 착공,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이며 의왕시에는 내손동, 오전동, 고천동에 총 3개의 정거장이 신설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시행으로 인한 대기질, 수질, 소음·진동, 토양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저감방안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초안)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에서는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복지와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노선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발파작업 등으로 인해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고 안전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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