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1.10 07:27
김호중, 현주엽 (사진=SBS)
김호중, 현주엽 (사진=SBS)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가수 김호중이 군대를 가기 전 현주엽과 엄청난 먹방을 선보이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호중이 깜짝 등장했다.

이는 김호중이 군대를 가기 전 촬영분으로, 그는 입대 전 치팅데이를 보내기 위해 '먹보스' 현주협을 만났다.

현주엽을 위해 김호중은 대용량 아귀찜을 만들 준비를 했다. 김호중은 "탄산음료를 끊었다"라고 야심차게 말했고 현주엽은 "그걸 어떻게 끊냐"며 놀랐다. 

하지만 김호중은 탄산음료 대신 커피 믹스 2개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한 잔에 타서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중은 생강, 마늘, 간장, 설탕, 고춧가루 등 양념을 눈대중으로 계량하며 수준급으로 아귀찜 양념을 만들었다. 현주엽은 김호중에게 "맛술을 넣어라"라고 계속해서 참견했고 이에 김호중은 "그냥 앉아계셔라"라며 짜증 섞인 불만을 토로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1차로 아귀찜 먹방을 마친 둘은 이번에는 샤브샤브 집에 갔다. 김호중은 "고기를 최고로 많이 먹어본 게 9인분"이라며 "오늘은 형이랑 먹으니까"라며 한껏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샤브샤브에 이어 석쇠 불고기, 양곰탕까지 먹는 등 끝없는 먹방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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