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1.10 19:30

민족미술인협회 공동 주최…회화·조각·만화·옻칠화 등 다양한 장르 전시

11월 11일~17일까지 와부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진정한 독립은 통일’ 展 작품들.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남북동색(박흥순), 어머니...분이야...대한독립 만세...(박재동), 평화통일(최병수), 하늘이 바다이고 바다가 땅이듯(김은숙). (사진제공=남양주시)
11~17일 와부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진정한 독립은 통일’ 展 작품들.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남북동색(박흥순), 어머니...분이야...대한독립 만세...(박재동), 평화통일(최병수), 하늘이 바다이고 바다가 땅이듯(김은숙).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공공예술들로화집단과 민족미술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0, 새로운 독립운동의 원년, 진정한 독립은 통일이다’ 전(展)이 열린다.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와부·조안 행정복지센터내 와부갤러리(남양주시 와부읍 월문천로 35)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독립’과 ‘통일’을 주제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전시중에는 작품소개와 함께 작가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 성악가 송현상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전시는 ▲1부-1919, 대한민국의 원년, 대한민국임시정부와 3·1운동(1919-1945) ▲2부-2019,독립운동 100주년(1946-2019) ▲3부-2020 새로운 독립운동(2020-미래)의 주제로 이뤄진다

전시회 관계자는 “평화와 비폭력의 3·1운동 정신을 통해 분단을 넘어 통일 조국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독립’과 ‘통일’에 대한 고민과 상상을 시각예술을 통해 만나보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는 전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화, 조각, 만화, 옻칠화, 뜨개질 등의 다양한 장르를 보여주는 이번 전시에는 강기욱, 강충모, 고재춘, 김선동, 김수영, 김영중, 김윤기, 김은숙, 나선우, 두시영, 류충렬, 박건재, 박신영, 박은태, 박장근, 박재동, 박흥순, 변사무엘, 서수경, 손금식, 손장섭, 송효섭, 신현경, 양형규, 엄순미, 이동주, 이석숙, 이승곤, 이영선, 이영학, 이종희, 임진택, 전진현, 정세학, 최병수, 최연택, 탁영호, 황의선 작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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