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1.10 13:16

“어려움이 있을 때는 십시일반 정신으로 힘 모아야”

정동균(오른쪽) 양평군수가 용문사 도일스님으로부터 성금 1000만원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오른쪽) 양평군수가 용문사 도일스님으로부터 성금 1000만원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용문사가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양평군에 지난 9일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은 양평군의 동절기 집중 사업으로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으로 진행되고 있다.

용문사 대표 도일스님은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야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부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다시 활기찬 양평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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