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1.11 07:38
김호중 (사진=SBS플러스)
김호중 (사진=SBS뮤직플러스)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김호중이 영탁이라 오해받은 에피소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SBS 뮤직플러스 유튜브채널에는 '[후공개] "저 정동원이예요ㅎ" 영탁으로 오해받고 현타온 김호중ㅋㅋㅋ’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참가자 김민채는 ‘My Heart will goes on’을 열창했고, 김호중은 몇 소절만에 결정을 내린 듯 송룸으로 향했다. 그리고 조심스레 다가가 화음을 더하며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이 날 이승윤이 "오늘 가수를 만난 거다. 누군지 아느냐?"고 묻자 김민채는 ”진짜요? 아 영탁"이라고 답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그러자 김호중은 "안녕하세요? 영탁입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참가자는 계속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소연이 "김호중 씨입니다"라고 알려주자 김호중은 "정동원이에요"라며 다시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호중은 그의 노래를 평하며 "민채 씨의 노래는 들으면 하늘에 둥둥 떠 있는 느낌이 든다"고 칭찬했다. 그리고 ”마음의 결정을 했다”라며 남은 홀드권 한 장을 사용했다.

한편 김호중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 중이며 클래식 앨범 ‘THE CLASSIC ALBUM’을 내달 11일에 발매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