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1.11 10:00
조광한(왼쪽) 남양주시장이 가수 장미화(오른쪽)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왼쪽) 남양주시장이 가수 장미화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안녕하세요. 또 만났군요. 날마다 이 시간이 지나더니~~”

1970년대 데뷔곡 ‘안녕하세요’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가수 장미화가 남양주시 홍보대사가 됐다.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가수 인생 55년의 장미화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가수 장미화는 지난 10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남양주시풍양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 나눔 후원을 하는 등 기부활동과 여러 행사 등을 통해 남양주시를 오랫동안 홍보해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미화 씨는 향후 2년간 시민과 함께하는 홍보대사로 생활 속에 녹아있는 홍보활동을 펼치며 남양주시의 다양한 모습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신 점에 대해 감사드리고, 봉사활동과 더불어 남양주시 홍보를 위해서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장미화 신임 홍보대사는 “남양주에 오래 거주하면서 우리 시에서 알리고 싶은 곳이 정말 많았는데 홍보대사가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남양주가 얼마나 살기 좋은 곳인지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가수 장미화는 1970년대 데뷔곡 ‘안녕하세요’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이후 다른 앨범도 연달아 히트를 치며 가수 인생 55년째를 맞은 장미화는 TV 주부대상 토크 프로그램에서 단골 게스트로 사랑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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