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0.11.11 09:52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위메이드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약 9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약 2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약 115억원으로 집계됐다. 

위메이드 측은 "이번 분기 신작 게임 출시를 위한 광고·마케팅비의 증가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신작 모바일게임 '미르4'를 11월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중국 게임사 셩취게임즈 등과의 '미르 IP'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도 승소해 손해배상금을 수취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열회사들도 신작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달 중 블록체인 게임 '버드토네이도'를 시작으로 '재신전기', '크립토네이도', '아쿠아토네이도' 등 총 4종 게임을 순차적으로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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