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1.11 11:58
양평군이 고위험시설 종사자에 대해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이 고위험시설 종사자에 대해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 보건소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인 요양형 재활병원 및 장애인 주거시설 종사자 10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검사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발표했다.

양평군은 관내 요양형 재활병원 1개소, 장애인 및 노인 주거시설 32개소, 노숙인시설 2개소 등 총 35개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경기도에서는 기저질환자, 고령이용자들이 많고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감염 고위험시설의 범위를 기존 5종에서 장애인 생활시설 등을 추가한 12종을 집중 관리대상으로 확대 지정했다.

양평군보건소는 요양기관(5종) 전수검사에 이어 추가 7종에 들어가는 관내 고위험시설 종사자에 대한 무증상 선제검사를 즉시 실시해 관내 감염 고위험시설 관련 종사자 2398명의 검사를 완료하고 모두 안전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기관 종사자들에게 감염병 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출입 종사자 및 방문객이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수시로 기관 내·외부를 방역소독 하는 것만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임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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