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11.11 15:42
평생학습원에서 평생학습 마을아카데미 수료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지난 10일 평생학습원에서 2020 마을활동가 양성 및 역량강화 지원사업 ‘평생학습 마을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한 마을활동가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평생학습 마을아카데미는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운영지원을 위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기본과정 9차시, 심화과정 7차시 총 16차시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며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병행했으며 마을활동가 41명이 수료했다.

박승원 시장의 ‘평생학습의 방향’이라는 특강으로 시작된 평생학습마을아카데미는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촉진 방법,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실습, 마을민주주의, 마을리더의 역할 수행에 필수적인 내용들로 평생학습 마을활동가들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교육과정에 참석한 수료자는 “처음으로 비대면 온라인수업도 해보고 인근 도시의 학습마을공동체도 탐방하면서 마을평생학습에 대해 깊이 있는 공부가 되어 마을활동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말했다.

하태화 평생학습원장은 “마을활동가들이 주민과 행정의 중간지원조직으로 평생학습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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