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1.11 13:4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농심켈로그의 첵스 파맛 광고가 구글이 주최하는 '2020 유튜브 웍스 어워드'에서 '베스트 유튜브 신규 브랜드 론칭' 부문을 수상했다.

농심켈로그 첵스 파맛 캠페인은 소비자 요청으로 16년 만에 출시된 한정판이라는 배경을 적극 활용했다.

어린이 타깃의 기존 커뮤니케이션과 다른 방향으로 Z세대와의 접점을 확장해 높은 화제성을 달성한 점도 높이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들은 "과거 일을 사과하고 브랜드가 약속을 지켰다는 것 자체가 드라마", "소비자들의 활발한 참여 유도를 위해 키메시지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과 잘 연결한 훌륭한 사례" 등 긍정적인 심사평을 내놨다.

크리에이티브 전략도 주목받았다.

짧은 6초 분량의 영상 '범퍼애드'는 모바일 중심으로 유튜브를 이용하는 Z세대에 높은 도달률을 달성했다.

농심켈로그는 첵스 파맛 캠페인으로 영상 285만 회라는 놀라운 조회수 기록, 첵스 파맛 완판은 물론, 첵스초코 브랜드 판매량이 2배 성장하며 시리얼 전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지혜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차장은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즐거움을 주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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