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11.11 17:04
도덕산캠핑장에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캠핑문화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도시공사)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경기발달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회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발달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문화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 및 사회활동이 부족해진 발달장애인의 코로나 블루(우울감)를 극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북돋기 위해 진행됐다.

캠핑에 필요한 장보기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이번 체험활동에서 참가자들은 텐트 치기, 캠핑 도구를 활용한 음식 만들기 등 캠핑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어 도덕산캠핑장 주변 산책을 통해 자연체험과 몸과 마음의 힐링 시간을 가졌다.

김종석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과 더불어 극복이라는 새로운 과제가 생겼다”며 “공사의 자원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회적 소외 계층과 광명시민의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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