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영섭 기자
  • 입력 2020.11.12 09:07

2021년 9월 17일~10월 10일 진행될 엑스포 성공추진 기틀 마련…동양대 자원봉사자 등 인력 지원키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11일 동양대학교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영주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11일 동양대학교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영주시)

[뉴스웍스=정영섭 기자]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11일 동양대학교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엑스포조직위와 동양대학교는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엑스포조직위’는 동양대학교 측에 엑스포 관람 시 편의를 제공하고, 동양대학교는 원활한 엑스포 행사를 위한 공간 및 시설 제공, 엑스포 온·오프라인 홍보지원, 엑스포 기간 중 자원봉사단 등 인력 지원을 통한 각종 단체의 엑스포 관람 안내와 공동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의 하에 추진하는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엑스포조직위는 지난 9월 3일 동양대학교 다산관에서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인삼의 면역력 증진’이라는 주제로 D-365일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장욱현 조직위원장은 “양 기관의 상생협력을 통해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특히 엑스포를 통해 전통과 역사를 품은 풍기인삼이 생활, 산업, 문화를 아우르는 미래 가치를 전하는 세계 속 고려인삼의 대표주자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2021년 9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영주시 풍기읍과 봉현면 일원에서 개최되며, 풍기인삼의 가치를 알리고 인삼종주국으로서 고려인삼의 입지를 세계적으로 굳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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