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11.12 10:37
GS프레시몰이 신세계푸드와 손잡고 출시한 수제 베이커리 상품들. (사진제공=GS프레시몰)
GS프레시몰이 신세계푸드와 손잡고 출시한 수제 베이커리 상품들. (사진제공=GS프레시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GS프레시몰이 신세계푸드와 손잡고 베이커리 카테고리 강화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은 신세계푸드와 함께 수제 베이커리 상품을 선보였다고 12일 발표했다. 

양사가 선보인 수제 베이커리 상품은 쇼콜라식빵, 앙버터크로와상, 레몬마들렌, 밤식빵 등 총 10종이다. 3개월 이상의 연구·개발 과정을 거치고, 특수 생산 공정을 적용해 최종 완성했다. 

GS프레시몰 관계자는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신선식품, 생필품과 함께 베이커리 상품이 온라인몰의 주요 구매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베이커리 카테고리 강화를 위한 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GS프레시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베이커리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9% 상승했다. 

GS프레시몰은 올해 연말까지 수제 베이커리 상품을 기존 10종에서 30여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베이커리 전용 브랜드(PB) 론칭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수제 베이커리 출시를 기념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 말까지 수제 베이커리 10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43%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지수 GS프레시몰 베이커리 담당 MD는 "언택트 소비가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GS프레시몰을 통해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군 또한 다양화되고 있다"며 "고객 니즈를 반영해 도입한 이번 수제 베이커리 상품같이 GS프레시몰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확대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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