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1.12 13:49
기욤 패트리 (사진=기욤 패트리 인스타그램)
기욤 패트리 (사진=기욤 패트리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기욤 패트리가 결혼 소식을 알리며 그가 앞서 밝힌 연애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기욤 패트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ould you marry me?(나와 결혼해줄래?)”, “결혼하자!”라며 여자친구와 대화를 옮긴듯한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결혼식은 코로나사라지면 하기로...”라 덧붙였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캐나다 퀘벡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기욤 패트리와 예비 신부의 웨딩 화보가 담겼으며 이들이 함께하는 달달한 순간들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기욤 패트리는 지난해 “캐나다에서 어머니, 아버지와 시간을 보내려 한다”며 현재 한국이 아닌 캐나다에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과거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기욤 패트리는 "여자 친구와 동거한 경험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기욤 패트리는 "여자 친구가 집이 멀어서 같이 있다가 아침에 가다 보니 옷을 하나둘씩 가지고 오기 시작해 자연스럽게 동거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가 "여자 친구가 남자 100명과 교제한 것과 1명의 남자와 동거한 것 중 어느 것이 더 낫냐"고 묻자, 기욤 패트리는 "1명의 남자와 동거한 게 더 낫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캐나다 퀘백 출신 기욤 패트리는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로 e스포츠 초창기에 임요환, 홍진호 등과 함께 활약했다. 그는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방송인으로 활약하기 시작했고, 이후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