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0.11.12 16:00
영천시 보건소 관계자들이 ‘2020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 보건소 관계자들이 ‘2020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보건소가 전국 보건소 중 ‘2020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북 오송호텔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3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한 영천시보건소는 지난해 경상북도 도지사 기관표창 ‘대상’을 수상하는 등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인스타그램 등 SNS, 헬스트럭, 시청사 전광판 및 로비전자게시판을 활용하거나 인형극을 영상물로 제작하는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홍보를 위해 이전의 사업방식과는 다른 다양한 언택트 방법을 시도했다.

또한 기존에 실시해 오고 있던 안심학교운영, 천식 응급키트와 아토피피부염 보습제 지원, 소아 알레르기 질환 특강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안전한 영천시가 되도록 예방관리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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