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11.12 16:35

농협은행은 외환사업부 직원들이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서대문구 천연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우리쌀 500㎏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우리쌀은 농협은행 외환사업부가 '2019년 외환파생사업 성과 우수'로 받은 포상금으로 준비됐다. 소외계층과 어려운 농가를 함께 도울 수 있어 나눔과 농촌사랑의 의미가 배가됐다. 천연동 주민센터는 이날 기부 받은 햅쌀을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평태 외환사업부장은 "지난 한 해 부서원들이 최선을 다해 얻은 땀의 성과물을 관내 어르신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서대문구 천연동 주민센터에서 농협은행 외환사업부 김평태(왼쪽 다섯번째) 부장과 직원들이 우리쌀 나눔행사를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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