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0.11.12 18:07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2020년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보호 포럼'에서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2020년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보호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2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보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국립전파연구원, 한국전파진흥협회 및 인천공항 기반시설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관련 대내외 현안과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올해 국가 기관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 고출력전자기파(EMP) 취약점 분석 평가 결과 및 방호대책을 논의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국가기관과 협업해 EMP 관리기준 및 방호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 표준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임남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인천공항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초격차 공항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사이버보안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포럼이 인천공항 정보통신 기반시설의 사이버보안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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