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0.11.13 11:34
현대자동차가 '2020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은 코로나19 지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중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2020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사회과학원 CSR연구센터가 발표한 '2020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자동차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중국사회과학원 부설 CSR연구센터는 기업의 매출, 브랜드, 영향력 등을 고려해 선정한 중국내 300개 기업(국유 100개, 민영 100개, 외자 100개)을 대상으로 시장·환경·사회 책임 및 책임 관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자동차기업 중 1위, 외자기업 중 2위를 차지했다. 전체 기업 순위에서는 4위에 올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친 진정성을 중국 정부 및 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7월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사회책임보고서 평가 결과에서도 5스타 플러스 등급을 받아 5년 연속 최고 등급에 올랐다.

이 밖에도 중국사회책임백인논단 선정 우수책임기업상을 2년 연속 수상하고 중국신문사 주관 중국CSR 국제포럼에서 올해의 책임기업, 중국교육연맹 주관 CSR교육상의 올해의 CSR브랜드와 코로나19 방역지원 부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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