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1.13 11:33
김맑음 (사진=김맑음 인스타그램)
김맑음 (사진=김맑음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치어리더 출신 가수 김맑음과 기아 타이거즈 투수 임기영이 결혼 소식을 알리며 김맑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김맑음은 지난 2015년부터 4년 동안 KIA 응원단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했다. 현재 SK와이번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SNS로 팬들과 소통하며 화려한 미모로 주목받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8년 7월 13일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데뷔곡 '가즈아'를 발표했다.

또 김맑음은 앞서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참가하여 1차 예선을 통과하기도 했다. 그는 직장부 B조에 속했다.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하여 치어리더 은퇴를 선택했다고 밝힌 그는 두 번째 인생을 위해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고 말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당시 장윤정의 '어부바'를 선곡한 김맑음은 노래 중간 부분에 장기인 치어리딩 댄스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그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올하트를 받아 예선을 통과했다.

한편 13일 기아는 "임기영이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30분 광주 드메르 웨딩홀 2층 베일리에서 신부 김맑음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친한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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