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1.13 15:33
‘학습광(光)장’ 안내문 (사진제공=양평군)
‘학습광장’ 안내문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2020년 학습동아리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에 걸쳐 학습동아리의 활성화 전략 수립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다음달 2일과 8일에는 평생학습동아리들의 네트워크 장이 될 ‘학습광장’ 워크숍을 진행한다.

맞춤형 컨설팅을 위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했던 개별 사전인터뷰를 통해 학습동아리들의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학습동아리에서 개인의 역할과 활동 목적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군의 학습동아리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체성과 비전 수립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별 학습동아리들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맞춤형 컨설팅 결과는 향후 학습동아리 매뉴얼 제작에 이용될 예정이다.

2020년 ‘학습광장’을 통해 사람들이 광장에서 삼삼오오 놀기도 하고 하나로 어우러지기도 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학습동아리들이 자신들의 경험 사례들을 나누고 서로 연합하며 활동이 확장되어 나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학습광장’을 통해 학습동아리들이 현재 지향하는 목표를 새롭게 점검해보고, 학습동아리가 올바른 비전을 재정립해 마을과 서로 협력해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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