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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1.13 15:45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 조안면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윤범선 대표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우족 1500박스를 남양주시에 기탁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3일 카페 대너리스를 찾아 윤 대표를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 시장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로 오랜 시간 주민들이 불편을 감내해왔던 조안면에서 더욱 힘든 이웃을 돌아보는 선한 마음을 보여주셔서 더욱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 대표는 “이번 나눔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시름을 더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물품은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오영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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