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훈기자
  • 입력 2016.04.13 17:46
13일 오후 5시 현재 53.5%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자료제공=네이버>

제20대 국회의원 총선 투표일인 13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은 53.5%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유권자 4210만398명 가운데 2250만3506명이 투표에 참여해 53.5%의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지난 19대 총선 때 같은 시각 49.3%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0.0%로 가장 높았고, 그외 전북(59.4%), 세종(59.3%), 광주 (56.9%), 강원(54.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가 50.0%로 가장 낮았고, 부산(50.8%), 인천(51.0%), 경남(51.5%), 충남(51.9%), 경기(52.8%), 경북(53.3%) 등도 평균에 못미쳤다.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은 54.3%로 전체 평균을 약간 웃도는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역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은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였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