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0.11.14 13:47
영천시 관계자들이 금호읍 교대사거리, 남부동 도남공단사거리에서 ‘영천 주소갖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 관계자들이 금호읍 교대사거리에서 ‘영천 주소갖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지난 10일과 13일 이틀간 출근시간대에 영천의 주요 진입 관문인 금호읍 교대사거리, 남부동 도남공단사거리에서 시청과 시설관리공단 직원 120여명이 ‘영천 주소갖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인구늘리기 운동에 대한 불씨를 다시 일으키고 범시민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경산권에서 출근하는 공공기관, 기업체 임직원들을 주요 타깃으로 아침 출근시간대에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에는 ‘영천으로 가즈아’ 영천관광 홍보음악과 참여자들의 율동이 더해진 새로운 홍보 방법을 시도함으로써 홍보효과를 높이고 캠페인 열기를 더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근 우리시 인구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3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며 “전시민이 함께하는 영천주소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구이동 요인이 많은 연말연시를 잘 극복하고 11만 인구달성을 위한 열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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