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0.11.14 14:00
‘아기사랑택시’ 현수막(사진제공=영천시)
‘아기사랑택시’ 현수막(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정기검진, 출산 등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임산부를 위해 '아기사랑택시'를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아기사랑택시는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 후 택시를 이용해 영천시내 소아과, 산부인과, 보건소에 도착한 뒤 탑승권과 1000원을 지불하면 나머지 요금을 시에서 지불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택시 이용은 보건소에서 임산부 등록 한 후 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 월 4회 한도 내에 이용가능하며, 탑승권은 보건소에서 수령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설 영천병원 ▲영천제이병원 ▲별앤빛소아청소년과의원 ▲영천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미산부인과의원 ▲영천시보건소로 총 6개 의료기관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 거주 임산부들이 불편함이 없이 이용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아기사랑택시 이용현황을 지속적으로 살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아기사랑택시 임산부등록은 보건소로, 이용방법은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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