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재필기자
  • 입력 2016.04.13 18:05

더민주 3곳·국민의당 1곳·무소속 1곳 우세…초경합 서대문갑·관악을

<뉴스웍스>는 4·13 총선 국내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JPD 빅데이터연구소와 공동으로 '빅데이터로 본 20대 총선 격전지' 코너를 마련했다. 

<뉴스웍스>는 이 코너를 통해 서울지역 격전지 14곳을 선정, 지난 4~6일 기준으로 통계자료에 근거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각 지역구 후보들의 지지율을 예측했다. 

선정한 격전지 14곳은 서울 노원병·종로·마포갑·마포을·용산·서대문갑·송파을·관악갑·관악을·강서갑·영등포을·강동을·광진을·구로을 등이다.

<뉴스웍스>와 JPD빅데이터연구소는 20대 총선이 마무리되는 1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1차 예측결과(5~7일 발표)와 그 이후 각종 통계자료 등을 수집, 분석한 결과 14곳에 대한 선거결과를 예측했다.

JPD 빅데이터 선거예측 분석 시스템인 JEFA(JPD Election Forecasting Analysis System)에 따르면 14곳 가운데 새누리당 우세는 종로·용산·관악갑·강서갑·영등포을·강동을·마포을 등 7곳이며, 더불어민주당 우세는 마포갑·광진을·구로을 등 3곳, 국민의당(노원병)과 무소속은 각각 1곳(송파을)에서 우세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곳(서대문갑·관악을)은 초경합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에 활용된 빅데이터 선거예측 분석 시스템인 JEFA는 과거 선거구별 연령대·성별 등의 투표성향과 정치성향, 인구 데이터 등 각종 통계자료와 빅데이터 머신러닝(선거환경변수)을 적용해 선거결과를 예측하는 분석 시스템이다.

JEFA는 지지율을 보여주는 여론조사와는 달리 각 선거구별 예상 투표자 수와 각 후보자의 연령대별 예상 득표수 등 '표'로 후보간의 우열을 분석,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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