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1.16 10:37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13일 아름다운 동행 봉사회로부터 성금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13일 아름다운 동행 봉사회로부터 성금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 아름다운 동행 봉사회가 지난 13일 코로나19 성금을 기탁하기 위한 바자회에서 나온 수익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아름다운 동행 봉사회는 2013년 양평군 자원봉사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단체로 연탄 봉사와 수해 복구 봉사, 그리고 양평군의 농촌 재능 나눔 사업인 ‘달리는 행복 돌봄 이웃들’에서 이불 빨래 봉사를 하는 등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에 솔선수범하는 봉사 단체다.

배윤진 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 봉사할 수 있는 자원을 모색하고 있다”며 “도움의 손길이 닿을 때 웃음꽃이 피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보면 봉사를 멈출 수 없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아름다운 동행 봉사회 회원들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로 전달되는 성금이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나눔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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