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1.17 01:19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 (사진=빅히트엔터, JYP엔터)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 (사진=빅히트엔터, JYP엔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아이돌 인기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과 트와이스(TWICE-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명예전당 남녀그룹 11월 누적 순위 1위에 올라 제62대 기부천사로 선정되었다. 이는 ‘2020 Asia Artist Awards'(2020 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 이하 '2020 AAA') 인기상 투표 기간이 포함된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 세계 팬들의 화력이 더해져 이루어진 결과다.

방탄소년단은 3000점 만점 중 2990점으로 남자 그룹 누적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9년 3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기부천사로 재등극한 방탄소년단은 현재까지 기부천사 22회, 기부요정 20회, 총 42회 기부로 누적 기부금액 2100만 원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의 컴백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0일 새 앨범 'BE'(Deluxe Edition)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는 방탄소년단은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을 통해 그들이 느끼는 솔직한 생각과 감정을 보여줄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이 전할 치유의 메시지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여자 그룹 부문은 3000점 만점 중 2989점을 받은 트와이스가 선정되었다. 3개월 연속 누적 순위 1위를 유지 중인 트와이스는 지금까지 기부천사 28회, 기부요정 13회를 달성해 총 41회 2050만 원을 기부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13일 일본 대표 음악 방송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해 새 싱글 'BETTER'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일본 싱글 7집 'BETTER'는 '지금’을 주제로 '만나고 싶지만 만날 수 없는, 하지만 이어져 있다'라는 콘셉트를 표현하는 앨범으로 오는 18일 발매된다.

기부천사가 된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는 각 50만 원씩 총 100만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지난 11일 발표된 기부천사 ‘개인’ 부문에서는 강다니엘과 리사가 선정된 바 있다. ‘최애돌’ 누적 기부금액은 1억 8450만 원이다.

한편, ‘최애돌’과 ‘최애돌 셀럽’ 앱에서는 진행된 '2020 AAA' 6개 부문 인기상 시상은 오는 11월 25일 온택트 한류 플랫폼 라이브엑스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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