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0.11.16 14:58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4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1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272억원으로 전년비 92% 상승했다.

직전 분기인 지난 2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22%, 38%, 51% 증가했다.

2020년 3분기까지의 누계실적은 매출액 4840억원, 영업이익 899억원, 당기순이익 6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20%, 13% 증가했다.

빅히트 관계자는 "음반의 판매가 견조했고 공식 상품(MD) 매출의 꾸준한 증가 및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인수 효과 등으로 3분기 매출 호조를 보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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