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1.16 16:14

명문 학군·유명 학원가 인근 단지 수요 증가…'범어 마크써밋', 수성학군 갖춰 자녀 교육 걱정 '끝'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8개동, 총 967세대 초고층 대단지…특화설계·우수한 상품성도 돋보여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명문학군 인접 아파트가 상승세다. 

대표적인 명문학군 지역인 서울 강남 및 목동·대구 수성구·부산 해운대·전주 완산구 등은 정부의 규제 속에서도 꾸준한 집값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명문학군들은 유명 대학 진학률이 높고, 학원들이 밀집된 경우가 많아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 조성에 기여도가 크다. 

그렇다고 명문학군 아파트의 수요층이 학부모에 국한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학교 주변 아파들은 유해시설이 차단돼 있어 주거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양한 연령층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나타낸다. 이러한 특성에 따라 신규 아파트에는 높은 웃돈이 붙는 사례도 쉽게 목격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유명 학군과 인접할수록 탄탄한 교육환경은 물론 명문대 입시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 형성 등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높은 프리미엄이 붙는 편”이라며 “학부모 뿐만 아니라 주거편의성을 중요시하는 수요층에게도 명문학군을 선점한 입지에 대한 선호도는 절대적”이라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런 가운데 대구의 강남 8학군으로 불리는 범어동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범어 마크써밋’이 지난 11월 13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모집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가칭)‘범어마크써밋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예정인 이 단지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22-1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8개동, 전용 74㎡·84㎡ 아파트 807세대와 전용 50㎡~63㎡ 오피스텔 160실 총 967세대(예정)로 구성된다.

먼저 단지 인근에 대구여고, 대구중앙중·고, 청구중·고 등 명문 학교들이 두루 자리하고 있어, 맞춤형 자녀 교육 설계가 가능하다. 도보권인 동천초등학교의 경우 안심 통학길을 갖추고 있으며, 수성구청역 주변의 명문 학원가 역시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높은 수준의 교육 입지를 선점했다는 평가다. 

‘범어 마크써밋’은 역세권 입지까지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 5분이면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 및 범어사거리에 닿을 수 있으며, 반경 100m 내 지역 곳곳으로 향하는 다양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시내외 진출입이 편리하다. 동대구역과 동대구 버스터미널도 약 2km 거리로 가깝다.

여기에 대구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선, 대구-광주선 달빛내륙철도 등 교통호재도 품고 있어 대내외적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가까이 신세계백화점(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 하나로마트, 시네마M, 대구시립수성도서관, 경북대학교 병원 등 편의시설은 물론 대구고등법원, 수성구청, 대구시청, 동대구세무서 등 관공서가 두루 자리하고 있어 편리한 주거 여건이 조성돼있다. 또 범어공원, 야시골공원 등 여러 녹지공간이 가까워,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범어 마크써밋’만의 특화설계와 우수한 상품성도 눈길을 끈다.

우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구조를 기반으로 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넓은 동간거리와 4Bay 설계는 조망·채광·통풍성을 극대화화며, 발코니 확장(무상)과 펜트리 및 드레스룸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게다가 최고 45층 높이에서 오는 탁 트인 전망을 통해 개방감을 더했다.

이에 더해 단지 내에는 고품격 쇼핑 시설 및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원스톱 라이프를 지원한다.

한편, ‘범어 마크써밋’ 홍보관은 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519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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