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김영옥, 19금 사이다 발언 선사… 홍진경 "속이 시원하다"
'애로부부' 김영옥, 19금 사이다 발언 선사… 홍진경 "속이 시원하다"
  • 이동헌 기자
  • 승인 2020.11.17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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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SKY 애로부부)
(사진=채널A, SKY 애로부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SKY와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연기 경력 63년, 결혼 61주년의 인생 선배 김영옥이 출격해 ‘19금 사이다’를 선사했다.

16일 방송된 ‘애로부부’에는 “현역 최고령 여배우이자, 힙합부터 트로트까지 섭렵한 트렌드 세터”라는 화려한 소개와 함께 배우 김영옥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MC들이 “올해로 결혼 61주년이시라는데, 오랜 결혼생활을 유지하시는 비결이 있나요?”라고 궁금해 하자, 김영옥은 “긴 세월 살았으니까 나름대로 아는 건 있겠지...”라면서도 “잘 유지했는지는 모르지만 지겨운 세월이 지나긴 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비혼의 아이콘’인 MC 최화정은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 하겠다고 하셨다면서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영옥은 예리하게 “그 소리가 제일 좋죠?”라고 되물어 최화정을 폭소하게 했다. 이어 “그건 사실 아이도 낳아보고 고생도 진탕 해 보고 났으니까 하는 소리지. 다시 태어나도 한 번은 또 해 보고...그래야 하지 않을까요?”라며 60여년 세월의 힘들었지만 소중한 사연들을 되짚었다.

또 김영옥은 “원래 ‘애로부부’를 애청하고 있었다”며 “놀랐지. 재미도 있고...‘지질한 놈’은 죄다 나오더구만. 더 할 말이 있지만 참을게”라고 ‘애로부부’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MC 최화정은 “바람 피우는 사람들 정신 차리라고, 세게 한 마디 해 주세요”라고 말하자 김영옥은 전매특허인 ‘살벌 코멘트’로 MC들에게 ‘핵사이다’를 선사했고, 홍진경은 “속이 시원하다”며 감탄했다.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는 SKY와 채널A에서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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