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1.17 10:23
조광한 시장이 16일 에코프렌즈 챌린지 심화과정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에코프렌즈 챌린지 심화과정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쓰레기 20% 감량을 위해 생활 속 환경실천을 이끌어갈 ‘에코프렌즈’ 양성을 위해 지난 16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에코프렌즈 챌린지 심화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9일부터 총 8회에 걸친 기본과정에 이은 심화과정으로 ▲공동체의 이해 ▲자원이 되는 생활 폐기물 ▲환경 활동가로서의 실천계획 수립 토론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생활 속 환경실천을 위해 기본과정에 이어 심화과정까지 적극 참여해주신 우리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며 "생활 속 환경실천은 시민의 공감과 참여 없이는 성공할 수 없는 만큼 여기 계신 에코프렌즈 시민과 공동체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민들레홀씨팀은 “쓰레기 줄이기는 시민으로부터 시작되어야 진정한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나’부터라는 마음을 가지고 더불어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에코프렌즈 정기 교육과정을 통해 에코프렌즈와 환경공동체인 에코커뮤니티를 발굴해 전 시민이 참여하는 환경 실천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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