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벼리기자
  • 입력 2016.04.13 20:57

방송 3사(KBSㆍMBCㆍSBS)가 출구조사를 발표한 가운데 기호 5번 기독자유당의 원내 진입 여부가 주목된다.

KBS는 기독자유당이 비례대표 최대 2석까지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총선에서 기호 5번을 부여받은 기독자유당 비례대표 1번은 이윤석 의원, 2번은 김정국 대방전력 대표이사다.

전남 무안·신안을 지역구로 하는 이 의원은 지난달 18일 더민주의 20대 총선 공천 경선에 패배했으나 탈당해 기독자유당에 입당했다. 이로써 기독자유당은 19대 국회 막판에 원내정당으로 등록됐다.

한편 총 47석의 비례대표 의석은 지역구에서 5석 이상 얻거나 정당 투표에서 총 유효투표수의 3% 이상을 얻은 정당에게 배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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