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1.17 11:50
16일(월),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신희영 회장(사진 오른쪽)이제25대 김태광 사무총장(사진 왼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신희영(오른쪽) 회장이 김태광 사무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적십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대한적십자사가 중앙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김태광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사무처장을 제25대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김태광 사무총장(58)은 2004년 대한적십자사에 입사해 본사 대외협력담당관, 미래전략본부장,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 부산지사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김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적십자 구성체 구현, 직원들이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인사 시스템 및 환경 구축, 개방성·실리·실행을 바탕으로 한 대내외적 연대와 협력 강화를 통해 ‘강한 적십자’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임 사무총장 취임식을 별도로 진행하지 않았으며, 김 사무총장은 16일부터 사무총장 직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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